FU22COUN7
흐르는 강물처럼
인생영화라고 꼽을 수 있을 만큼 여러 번 시청한 흐르는 강물처럼. 이번엔 영어 자막을 틀고 봤다. (본인 스펙: 토익 100점... 뻥임 시험 안 봄) 하도 많이 본 덕에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다. 꼭 영잘알이 된 것 같아. 암튼 하루종일 풀로 자연과 시간을 보내게 했으면 어떨까 싶네요 아버님. 자녀를 억압할 수록 닌자가 된다는 괴담도 모르십니까? 처음 봤을 땐 형님 쫄? 가보자고 ㅋㅋ 정도의 유쾌한 장면이라고 생각했지만, 언젠가부터 리암의 사랑을 보여주는 장면처럼 느껴졌다. 죽어도 같이 죽자. 모두가 널 비웃어도 나는 너랑 같은 배를 탈게. 웃음이 나오냐? 살았으니 웃음이 나오겠죠... 홀로 자신만의 리듬을 타며 낚싯대를 던지는 동생. 원저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이 장..